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9:16
연예

'73세' 이용식, 생후 6개월 손녀와 첫 해외여행…민폐 NO '비행기 매너' 지켰다 (아뽀TV)

기사입력 2025.10.28 12:43

문채영 기자
비행기에 탑승한 이용식 가족.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비행기에 탑승한 이용식 가족.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용식이 손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곧 6개월 원이엘의 첫 비행기 탑승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용식은 가족과 함께 후쿠오카로 떠나기 인천공항을 찾았다. 이용식의 사위 원혁은 "딸의 첫 해외여행이다"라며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물론 후쿠오카까지 1시간 반이면 가지만, 딸의 첫 비행인 만큼 우리는 굉장히 긴장한 상태다"라고 가족의 상황을 알렸다. 원혁은 "(딸이) 막 울거나 떼tM거나 그러지 않고 잘 가기를 바란다"라고 희망 사항을 드러냈다.

비행기에 탑승한 이용식은 "비행기가 이륙하면 귀가 먹먹해지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손녀에게) 헤드폰을 씌우고 우유를 먹이고 있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다"라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을 떠난 이용식 가족.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해외여행을 떠난 이용식 가족.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이륙하고 30분 뒤 손녀가 잠에서 깨자, 이용식의 아내는 "너무 시끄러울 거다"라며 손녀를 걱정했다. 하지만 손녀는 신기할 정도로 얌전한 모습을 보여 가족들을 안심하게 했다. 이용식은 모자를 썼다 벗었다 하며 손녀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비행기에서 우는 아기들로 인한 '민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952년생 이용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의 일이 아니다. 엄마가 아기만 하나 안고 여행을 간다. 대단한 우리 엄마들"이라고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