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하은 계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이사 근황을 알렸다.
심하은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아버님이 그러셨다.. 아주 예전에 주은이가 7살 때 할아버지 이제 엄마가 이 집에서 오래 살 거래요. 쌍둥이 7살까지 살 거래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왜? 하고 물으니.. 엄마가 이사 이제 지긋지긋하대요. 그랬다고 한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이사 1년 앞당겨서 또 하고 있는 나. 아니 우리.. 잘 살았고, 고맙고, 고마웠어"라는 글로 그간 살았던 집에 애틋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사를 준비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이들 낙서의 흔적 등 정든 집을 떠나면서 촬영한 집 내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그는 "결혼 13년 차 이사만 8번"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심하은은 2012년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첫째 딸이 미국 영재 양성 프로그램 시험에 합격한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아들은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천수와 함께 축구 캠프를 떠나며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심하은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