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차은우 찐친’ 정국, ‘퍼스트 라이드’ VIP 시사회 깜짝 참석…의리도 월드클래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퍼스트 라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BTS 정국 등장에 '영화관이 들썩 들썩'

정국 '잘생긴 놈 차은우와 함께'
이날 정국은 블랙 자켓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시크한 올블랙 룩으로 등장했다. 특유의 카리스마에 장난기 어린 미소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볼드한 실버 네크리스와 링 피어싱으로 포인트를 준 정국은 뮤지션다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정국은 ‘퍼스트 라이드’ 주연을 맡은 친구 차은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그는 “친구의 연기도 궁금했고, 20대 우리가 함께 했던 어렸을 때를 생각하며 촬영했다고 해”라고 전하며 “늘 건강 챙기고, 잘 복무 마치고 만기전역 해”라며 차은우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정국이랑 은우랑 찐친 케미

정국 '은우야 예의 바르게 경례'

정국 '장꾸 눈웃음'
특히 정국은 영화 속 차은우의 캐릭터가 프린트된 인형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토월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를 본 팬들은 ‘둘의 우정 너무 보기 좋다’, ‘정국의 센스와 응원에 감동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의 군 복무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내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약 65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새 월드투어의 일정과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