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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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한 이국주, 韓 떠난 이유 밝혔다…"마음 편치 않아, 일 줄어들었다" (전현무계획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0.25 07:10

엑스포츠뉴스DB 이국주
엑스포츠뉴스DB 이국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에서 자취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3' 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연예계 대표 먹방러' 이국주-박광재를 먹친구로 초대했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익산역에서 이국주와 박광재를 만났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자취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국주는 '전현무계획3' 촬영을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후 네 사람은 45년 전통의 익산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전현무는 이국주에게 "너 일본에 있으니까 얼마나 먹겠냐. 우동하고 라면하고"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MBN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전현무계획3' 캡처


이에 이국주는 "오히려 일본 가면 많이 걷고, 술도 안 마시고, 촬영할 것만 딱 먹고 안 먹으니까 일본가서 열흘이면 4kg가 빠진다"며 도쿄 생활을 전했고, 이를 들은 박광재가 "4kg가 빠진다고? 화장실 한 번 갔다 오면 빠지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국주는 "한국 오면 6kg가 찐다. 도로 찌고 술 마시고 그러니까"라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체중 차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MBN '전현무계획3' 캡처
MBN '전현무계획3' 캡처


전현무가 이국주에게 도쿄에서 자취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국주는 "한국에 오면 '왜 한국에 와 있어요?' 하시는 분들이 있다. 방송을 하다 보면 일이 줄 때도 있고, 쉴 때가 있다 보면 저는 또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뭘 배우거나 뭘 해야 하는데 일본 여행을 가는 것도 일이 많이 줄어드니까 (마음이) 편치 않은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일본) 가면 '뭐라도 좀 해볼까?' 해서 뭘 찍어보자 했는데 첫 영상이 너무 잘되고, 그걸로 인해서 일이 막 들어왔다. 한국에도 더 일을 하러 들어오게 됐다"며 도쿄 브이로그를 통한 자취 생활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전현무계획3'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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