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민희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24일 뉴스톱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는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 Co., Ltd)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음반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기획 제작업 등이다.
어도어를 떠난 민희진 전 대표가 처음으로 새 행보를 보인 것. 이달 말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 간 전속계약 유효 확인 재판에 대한 1심 결과에서 뉴진스 멤버가 승소할 경우, 민 전 대표가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새 법인을 세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오케이의 소재지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으로 현재 건물을 짓고 있다. 현재 오케이의 자본금은 3000만원 규모다.
법원은 오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재판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뉴진스 측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후 두 차례 조정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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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