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2살 연상 사업가' 결별 암시 후 의미심장 "연인과 좋은 안녕 있다"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화사가 좋은 이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화사,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화사는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곡은 리드미컬한 선율과 화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진 발라드로 화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며 상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화사는 'Good Goodbye'에 대해 "화사표 발라드라고 소개를 하고 다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좋은 안녕이라는 뜻인데 처음에 이 곡을 쓸 때 '좋은 안녕이 있을 수 있을까?', '난 좋은 안녕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이해를 못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며 "근데 이 곡을 내서 '난 좋은 안녕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알 것 같다'는 식으로 메시지를 좋게 받아들여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뿌듯함을 보였다. 

김태균은 "좋은 안녕 해 봤냐"고 물으면서도 "연인 사이에 좋은 안녕이 있을 수 없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며 아리송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화사는 "저는 있는 것 같다"며 소신 발언을 했고, 김태균은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사랑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연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인연이 안 맞는 거니 헤어지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23년,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고, 당시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올해 화사는 방송인 박나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모델 한혜진과 함께 출연해 "저희 셋 다 지금 싱글 아닌가"라고 말해 결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