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희선이 '리치 언니' 이미지에 입을 열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공개된 '살롱드립'에서는 다음주 공개될 '살롱드립'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우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영상에서 김희선은 "그때 여배우들 이미지는 술을 마시는데 '술 잘 못해요', '무슨 여자가 술이에요' 막 이랬다. (저는) 술 얘기나 주량 얘기하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자는 주의"라며 '주량'을 오픈한 과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술 한잔 하고 이런 걸 좋아한다. '우주회'가 있다. 비 우에 술 주다. 비가 오면 끝나는 것"이라며 애주가 면모를 보였다.
장도연은 "김희선 하면 '통이 크다'"라며 이미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김희선은 "자꾸 리치 언니 이런다"고 토로했고, 장도연은 "금붙이랑 많이 하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희선은 "이거 다 반납이다. 리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산 후 육아를 하던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아이 낳고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TV를 보지 않나. TV 보면 더 잘할 수 있는데질투 나서 '저게 뭐야' 이랬다. 힘들었다가도 홈쇼핑 보면 막. 다 산 것 같다. 도깨비 방망이부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EO'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