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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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2PM 탈퇴 16년째 미스터리…직접 입 열었다 "많은 사람들에 피해끼쳐, 미안하고 죄송"

기사입력 2026.03.07 07:15

엑스포츠뉴스DB. 박재범
엑스포츠뉴스DB. 박재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2PM 탈퇴와 관련된 당시 심경을 16년 만에 다시 꺼내놓았다.

5일 유튜브 채널 '아이즈매거진'에는 '박재범의 인생을 바꿔준 노래 #가사의심리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범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노래로 어셔의 'U Got it Bad'를 꼽으며 과거 2PM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진행자는 "그때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가셨고, 다시 활동하셨는데 그때 되게 불안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불안한 마음은 없었다. 저는 그냥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밖에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실례와 피해를 끼쳤다"고 고백했다.

'아이즈매거진'
'아이즈매거진'


앞서 박재범은 2009년 2PM 활동 당시 SNS에 올린 글이 한국을 비하한 글로 해석되며 큰논란에 휩싸였다. 여론이 악화된 지 3일 만인 2009년 9월 8일 박재범은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2010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재범의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그의 영구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당시 박진영은 '승승장구'에 출연해 박재범의 탈퇴 이유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더 말하는 게 그렇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사소하다면 덮을 수 있는데 너무 커서 아이를 보호하는 것과 대중을 기만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재범의 소속사였던 싸이더스HQ가 루머가 심각하다며 JYP 측이 언급한 '심각한 사생활'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지만, JYP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뒤 박재범은 16년 만에 다시 당시를 언급하며 불안보다 미안함이 더 컸다고 털어놨다. 팀 활동 중 벌어진 논란과 갑작스러운 탈퇴, 그리고 이후 이어진 여러 해석 속에서도 결국 그가 꺼낸 말은 '죄송함'이었다.

이후 박재범은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간 뒤 한국에 복귀해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커리어를 쌓았다. 이번 발언은 2PM 탈퇴를 둘러싼 당시 심경을 오랜만에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아이즈매거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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