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계정(왼쪽부터 권은비, 이승훈, 카리나)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를 거두자 연예계도 뜨겁게 들썩였다. 현지에서 직접 경기를 지켜본 스타들부터 TV 앞 응원에 나선 스타들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함께 즐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값진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16년 만이다.
현지 경기장을 찾은 에스파 카리나는 경기 직후 "너무 멋있었고 응원 정말 열심히 했어요. 감동... 선수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기쁨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멤버 윈터와 함께 '월드컵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 자격으로 멕시코를 찾아 직접 응원전을 펼쳤다.

카리나 계정
방송인 이수지 역시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직관 감동이었어요 대한민국"이라고 적어 현장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대한민국 첫 승에 TV 앞 응원단도 뜨겁게 반응했다. 방송인 안혜경은 노트북으로 경기를 시청하던 중 "미쳤다 역전했어!!! 이겼어 우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수지 계정

안혜경 계정
방탄소년단 제이홉도 공연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기를 챙겼다. 그는 TV 시청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분들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개그맨 강재준 가족의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아들 현조 군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소리질러!!!!!!!!!!!! 대한민국!!!!!!!!!!!!! #첫승"이라고 외쳤다. 영상 속 현조 군은 TV 앞에서 박수를 치며 응원했고, 아내 이은형은 "잘하네"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제이홉 계정

강재준 계정
권은비 또한 "대한민국 가자!!!!!!!!!!"라는 글과 함께 응원에 나섰다.
멕시코 현지에서 경기를 관람한 위너 이승훈은 "대한민국 2:1 오현규 역전골~~! 그곳은 열광의 도가니"라며 경기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역전골이 터지자 경기장이 환호로 뒤덮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승훈 계정
서울 광화문광장도 붉게 물들었다. 코르티스는 월드컵 거리응원 무대에 올라 대표곡 '레드레드(REDRED)' 등을 선보이며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장성규는 이원일 셰프, 스테이씨 윤, 브브걸 남유정 등과 함께 거리응원 현장을 찾았다. 그는 "2:1 역전승! 우리의 길거리 응원은 뜨거웠고 태극전사들의 활약은 더 뜨거웠다"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박지영 기자, 코르티스

장성규 계정
2002년 월드컵 열기를 기억하는 박명수 역시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궁금해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그는 라디오 생방송 중에도 "지금 몇 대 몇이냐"를 연신 물으며 축구 사랑을 드러냈고, 경기 전부터 대표팀 승리를 기대했다.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 태극전사들이 만든 짜릿한 역전 드라마에 스타들도, 팬들도 하나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