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FSL 서머' Exito, TK777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21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의 KNOCKOUT STAGE ROUND OF 16 M7, M8을 진행했다.
오늘은 젠시티(GEN CITY) 'wonder08' 고원재와 디플러스 기아(DK) 'Exito' 윤형석의 대결, T1 'HOSEOK' 최호석과 KT롤스터(KT) 'Ryuk' 윤창근의 대결이 준비됐다.
첫 번째 매치는 젠시티(GEN CITY) 'wonder08' 고원재와 디플러스 기아(DK) 'Exito' 윤형석의 ROUND OF 16 M7.
첫 번째 세트에는 Exito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전반전에만 연달아 3골을 넣으며 격차를 크게 벌린 것. 반면 wonder08은 득점포를 전반전에 전혀 가동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추가 골을 넣어 격차를 4대0으로 벌린 Exito. 후반전에도 wonder08의 유의미한 반격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Exito가 1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에도 선제골은 Exito가 기록했고, wonder08은 또 다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득점포를 가동한 wonder08. 이에 후반전 중반에는 팽팽한 1대1의 균형이 유지되는듯 했으나, Exito가 곧바로 추가 골을 넣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침착하게 동점 골을 넣으며 2대2 동률을 만든 wonder08. 하지만 Exito는 과감한 슈팅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3대2로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0. Exito가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두 번째 매치는 T1 'HOSEOK' 최호석과 KT롤스터(KT) 'Ryuk' 윤창근의 ROUND OF 16 M8.
1세트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선수는 Ryuk. 그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어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이후 골문을 잘 걸어잠궈 1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추가 골을 넣어 격차를 더 벌린 Ryuk. HOSEOK도 만회 골은 넣었으나, Ryuk은 이후 추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2대1로 1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에는 HOSEOK이 전반 중반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선 세트와는 다른 경기 양상을 만들었다.
전반전이 마무리되기 전에 만회 골을 넣으며 1대1로 균형을 맞춘 Ryuk. 그는 후반전 중반 역전 골까지 터뜨리며 흐름을 자신 쪽으로 가져오고자 했다.
하지만 파상공세를 펼쳐 90분이 되기 전에 동점 골을 넣은 HOSEOK. 이에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 결판을 내고자 한 두 선수. 하지만 결국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결정되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좀 더 좋은 골 감각을 보여준 선수는 Ryuk. 그는 승부차기 승리를 통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2025 FSL 서머'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