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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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4점 차 패배' 한화, 라인업에 변화 줬다…이도윤 7번+SS 선발 출전 [PO3]

기사입력 2025.10.21 17:03 / 기사수정 2025.10.21 17:38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홈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가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83승57패4무(0.593)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뒤 연천 미라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한화는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9-8로 제압했다. 문동주는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한화는 2연승까지 바라봤지만, 2차전에서는 삼성에 3-7로 패배했다. 1차전 선발이었던 코디 폰세(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6실점 5자책)에 이어 2차전 선발 라이언 와이스(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한화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한화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하는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차전과 비교했을 때 하위타선에 변화가 있다. 이도윤과 최인호가 각각 7번타자 겸 유격수,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태연과 심우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날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2007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가을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0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90으로 활약했다. 다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경기 1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26경기 139⅓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의 성적을 올렸다. 대구에서는 한 차례(4월 5일)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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