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윤민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윤민수가 드디어 새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윤민수의 새로운 집 이사 현장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예고편에서 윤민수는 20년간의 추억이 깃든 집을 비운 모습을 공개했다. 거실은 텅 비었고, 지난 세월의 흔적이 모두 정리된 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를 타고 새로 이사한 집으로 이동하던 윤민수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이사를 잘 마쳤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그는 "지금 짐 싸서 넘어가고 있다"고 답했고, 이삿날에 비가 와서 걱정했다는 말에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더라"며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후 새집에 도착한 윤민수는 “언빌리버블”이라며 감탄을 터뜨렸고, 이 장면을 끝으로 방송은 궁금증을 남겼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앞서 윤민수는 지난 8월부터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전처와 여전히 한집에 머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혼 후에도 함께 지내는 이유에 대해 그는 "정리할 부분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집이 매매가 돼야 따로 헤어졌을 때도 정리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민수의 이혼 후 동거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위장이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민수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오해를 하더라. 그게 위장 이혼처럼 보인 거다. 절대 그런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