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페리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열애설이 불거졌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미국 해안의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모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 해안의 요트 위에서 서로 껴안은 채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미국의 피플을 비롯해 폭스뉴스 등 다수 매체가 해당 사진을 인용하면서 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증했다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피플은 페리의 대변인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고, 트뤼도 전 총리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6월 10여년 간 열애해온 올랜도 블룸과 결별했으며,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 진행자 출신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사진= 케이티 페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