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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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연하♥' 조세호, 러브스토리 공개 "아내=아는 동생 친구, 연락 끊어졌는데…" (작업실)

기사입력 2025.10.13 10:29

조세호/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채널에는 '대반상고! 아는 동생이랑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조세호가 출연했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안용진 작가는 "나는 세호가 결혼을 한 것에 되게 놀라긴 했는데, 뭐가 좀 많이 달라진 거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일단 이루 말할 수 없는 안정감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에 굉장히 많이 의지도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1982년생으로 만 43세인 조세호는 지난해 9살 연하의 패션업계 회사원 정수지 씨와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 바 있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어떻게 지금의 아내를 처음 난났냐는 말에 조세호는 "제일 처음에 만난 건 꽤 오래 전이다. 제가 아는 동생의 친구라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한 번 한 적이 있었다. 그 다음에 연락처 정도 주고받은 다음에 크게 뭐 없이 연락이 뜸해졌었다"고 입을 열었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그는 "그러다가 결혼하기 1년 반 전쯤에 문득 '아 그 때 그 친구는 괜찮았었는데 어떻게 지낼까'가 궁금하더라. 그래서 그냥 안부 문자를 해봐야겠다 해서 잘 지내냐고 물어봤다"면서 "그랬더니 '너무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방송 잘 보고 있어요' 하면서 무슨 일로 연락을 했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이어 "그냥 예전 얘기하다 생각이 나서 문자 한 번 보내봤다고 하면서 시간 되면 한 번 보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기서는 내가 한 번쯤은 더 이 친구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약속을 잡아서 저녁을 먹었다"고 설명한 조세호는 이후 급속도로 관계가 진전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라도는 "느낌이 빡 왔구나"라고 놀라워했고, 조세호는 "그런데 와이프도 오랜만에 저를 봤는데 예전에 비해서는 제가 멋있어 보였다더라. 와이프의 말로는"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상수동 작업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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