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하연수가 일본에서 생일을 맞은 근황을 전했다.
하연수는 지난 11일 "서른 다섯이 되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의 따뜻한 연락, 일본에서 제일 사랑하는 언니가 차려주는 생일상, 최연소 남사친의 편지와 선물, 태권도 춤사위까지.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언제쯤 다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더 살아야겠다. 모두 감사합니다! 남은 2025년도 무사히 채워가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하연수가 파란색 가디건을 입고 여전히 상큼한 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그가 글에 남긴 생일상과 지인들의 선물 등도 사진으로 담았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022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삭제해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눈에 띄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성향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지워버렸다. 그랬는데 일이 너무 커졌다"라며 은퇴설을 해명했다.
사진=하연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