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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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윤후, '이혼' 윤민수·김민지 가족 번호 해지 막았다…"너무 가족 사진 같았나" (미우새)

기사입력 2025.10.13 07:16 / 기사수정 2025.10.13 07:16

윤민수와 전 아내 김민지 씨, 아들 윤후.
윤민수와 전 아내 김민지 씨, 아들 윤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윤민수와 그의 전 아내 김민지와 이혼 후 대화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윤후의 부모인 가수 윤민수와 그의 전 아내 김민지가 동거 생활을 정리하는 하루가 담겼다.

윤민수는 "위장 이혼이라고 하더라. 우리 윤후랑 일본 여행 갔는데 오해하더라. 위장이혼으로 보인 거다"라며 자신의 이혼을 둘러싼 추측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이에 아내 김민지는 "내가 너무 가족여행처럼 사진 올려서 그렇게 보였나. 난 그게 자연스러웠다"며 화제가 된 가족 사진을 이야기했다.

최근 이들은 이혼 발표 후에도 아들 윤후와 함께 떠났던 일본 여행기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민수는 "넌 너대로 놀고 그랬는데. 절대 그런 게 아닌데"라고 덧붙이며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어 보험, 정수기, 인터넷 등까지 정리를 완료한 두 사람은 전화번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전화번호 어떻게 할 거냐"는 윤민수. 윤민수와 김민지, 아들 윤후는 전화번호 뒷자리가 똑같은 번호라고.

김민지는 "근데 바꾸면 사람들에게 보내는 것도 귀찮고 큰 의미 없지 않나"고 이야기했고, 윤민수는 "난 못 바꿀 거 같다"며 변경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민지는 "난 바꿔도 된다"면서도 "그런데 윤후가 나한테 절대 없으면 안 된다고 중간 번호를 바꾸라고 하더라"며 가족 번호 해지는 아들이 반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윤민수 또한 "윤후가 그렇게 이야기했냐. 그러면 내버려 둬라"고 이야기했고, 김민지는 "혹시 나중에 불편해하는 사람 생기면 얘기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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