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외로운 근황을 전했다.
김민국은 1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팔로워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국은 "실례가 안 된다면 혹시 모쏠이세요?"라는 질문에 "아니 선생님 얼굴에 C4를 던지시고 실례가 안 된다면이라 그러시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여자친구 만드는 법 아시나요?"라는 물음에는 "그거 알면 제가 지금 이거 하고 있겠습니까"라고 정색했다.
이어 "'아빠 어디 가' 보면서 수치심 든 적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는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라며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의 가사로 재치 있게 답했다.
김민국은 최근 가족들과 추석 명절과 함께 스물한 번째 생일을 축하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성주의 첫째 아들 김민국은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3년 미국 명문 뉴욕대학교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김민국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