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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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옥순 왕따? 눈물…'나솔'女+미스터한, 질투 뒷담 역풍 어쩌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0 17:16 / 기사수정 2025.10.10 17:16

'나솔사계' 23기 옥순.
'나솔사계' 23기 옥순.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3기 옥순에 대해 비난한 '나솔사계' 여성 출연자들과 미스터 한이 되려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9일 방송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을 향한 출연진의 오해가 담겼다.

이날 23기 옥순은 미스터 권에게 "밥을 먹고 이야기할래요?"라고 말을 걸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여성 출연자들은 23기 옥순이 어장을 친다고 오해를 하기 시작했다. 

화면에는 싸늘한 표정들을 한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나솔사계' 방송화면.
'나솔사계' 방송화면.


윤보미는 "(23기 옥순이) 편지 받은 걸 다른 여자들이 모르니 어장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데프콘은 "생각하든 말든 알바냐. 커플 만들어야 할 거 아니냐"고 냉정하게 받아쳤고, 경리 또한 "어쩔거냐. 내가 중요하지 않나. 열심히 하는 거지 뭐"라고 짚었다.

한 번 이야기 하려고 했었다며 자리를 떠난 둘.

앞서 23기 옥순에게 23기 순자는 "언니만 정리하면 다 정리되는 거 아니냐. 언니의 선택으로 지금 다 바뀌는 거다.  여자들 아무것도 안 하잖아"라고 일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혼란을 느낀 23기 옥순은 미스터 권에게 "두 분이 계속 선택해주는데 머릿속에서 옥순과 정리가 안됐다"며 자신을 선택한 순자들에게 옥순에 대해 언급했음을 밝혔다는 말을 듣게 됐다.

23기 옥순은 "그래서 나한테 이야기했구나. 그래서 뭐지? 내가 뭐지?했다"며 23기 순자의 말을 뒤늦게 이해했고 23기 옥순은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일부 여성 출연자들은 미스터 한, 강, 권과 23기 옥순의 러브라인에 불만을 표출했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에게 말해줄까"라며 23기 옥순의 어장 사실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11기 영숙 또한 23기 옥순이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며 "하루 더 있다면 미스터 한에게 마음 없으면 내버려 두라고 말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23기 옥순을 위해 미스터 한을 양보하고 피해줬으나 총 세명의 남자와 옥순이 얽히자 자신이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나솔사계' 방송화면.
'나솔사계' 방송화면.


이후 한 자리에 모인 시간, 미스터 한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23기 옥순의 마음을 향한 불만을 대놓고 토로했다. "어장에서 빠져나왔냐"는 여성 출연자에 미스터 한은 "0고백 1차임 하고 북치고 장구쳤다"고 밝혔다.

26기 순자는 "자기 두고 둘이 싸우라는 거지"라며 미스터 한에게 다대일 대화 신청을 안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는 23기 옥순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미스터 한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결국 미스터 한이 차이자 11기 영숙은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이 듣고 있음에도 "나에게 왜 그랬니", "넌 나에게 아픔을 줬어"라며 여성 출연자들과 장난을 쳤다.

여성 출연자들의 불만도 옆에서 들은 23기 옥순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솔사계' 방송화면.
'나솔사계' 방송화면.


최종선택을 앞두고 23기 옥순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공개되자, 데프콘은 "미스터 한이 끝날 때 몰아쳤나보다. (출연자들끼리) 친해지다보니 이렇게 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윤보미 또한 "23기 옥순은 어장이 아니라 자기 감정에 충실했던 거 같다"고 짚었다.

미스터 한과 일부 여성 출연자들의 화살이 23기 옥순에게 날아간 가운데,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태도를 비판했다.

시청자들은 "23기 옥순이 어장관리 한 것도 아니구만", "인기가 많은 걸 그냥 저렇게 질투하는 거지", "자기들이 관심 못 받으니 어장관리했다고 탓하네"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동 시작한 한 여성 출연자부터 이때다 싶어 같이 동조한 여성 출연자들. 이게 왕따가 아니면 무엇인지", "미스터 한은 여자들과 같이 한 여자를 잡고 뒷담화를 하다니", "정정당당하지 못한 남녀들의 솔로 발악" 등의 거센 반응까지 속출하고 있다.

23기 옥순의 왕따 논란으로 일부 '나솔사계' 출연자들이 역풍을 맞이한 가운데, 이들의 최종 선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솔사계' MC들은 "뒤에서 이 오해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난 소망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SBS Plu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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