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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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지우, '사격 여신' 등극…발레 경험 도움 됐나 (아육대)[종합]

기사입력 2025.10.07 19:07 / 기사수정 2025.10.07 19:07

한채은 기자
사진=MBC 방송 화면
사진=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지우가 뛰어난 권총 사격 실력을 보여줬다. 

7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권총 사격 여자 단체전 경기가 공개됐다. 권총 사격 종목은 양궁 종목 대신 새롭게 신설돼 기대를 모았다. 또 경기는 각 팀에서 3명이 출전해 선수별 5발을 격발하는 방식이며, 포인트제로 진행된다.

4강에서는 아일릿과 하츠투하츠가 맞붙었다. 해설 위원 김정미는 경기 전 "지우 선수가 눈에 띄었다. 사격은 자세가 생명인데, 지우 선수는 어릴 때 발레를 했다고 합니다. 자세가 정말 안정적이었다"라며 하츠투하츠 지우에 주목했다. 또 아일릿은 작년 양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알려져 흥미를 더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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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는 "만약에 결승전에 가서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멤버 전원 번지 점프를 하러 가겠다"라며 멤버들과 합의가 되었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아일릿의 원희는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저희가 다음 컴백 때 '음악중심'에서 멤버 전원 사격 포즈를 멋지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첫 주자로는 아일릿의 이로하와 하츠투하츠의 주은이 나섰다. 주은은 첫 발부터 10.4 엑스텐을 사격해 눈길을 끌었다. 주은은 안정적인 실력으로 고득점을 이어나가며 2점 차이로 우세를 점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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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번째로 아일릿의 원희와 하츠투하츠의 지우가 대결을 펼쳤다. 이은지는 "왜 위원님이 지우 선수의 자세가 좋다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곧다"라며 감탄했다. 

지우 역시 주은에 이어 엑스텐을 맞추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이은 고득점 접전 속 원희는 1점을 맞추며 실수했고, 지우는 두 팀의 점수 차이를 8점 차로 벌려 놓았다. 

이후 아일릿의 모카와 하츠투하츠의 이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안은 첫 발에 10점을 맞췄고, 하츠투하츠가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MBC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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