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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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작정하고 시아버지 김용건 만났다…"속이 또 불편" 갈등 예고

기사입력 2025.10.07 19:27 / 기사수정 2025.10.07 19:27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의 갈등을 예고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6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황보라 출산 1년 만에 육퇴 선언? 시아버지 김용건과 갈등 고백'이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난 나를 위한 삶을 아예 못 살고 있다. 아이 낳고 머리가 너무 많이 빠졌다. 옷도 지금 처음 샀다. 아이 생기면서 못 샀다"고 하소연했다.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그는 "얼굴에 찌든 때만 있는 거다. 만약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러면 어떤 집안 꼴이 나는 지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이제 엄마는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황보라는 제작진이 하고 싶은 것을 묻자 '흥분출', '초호화 미녀 게스트 초대', '날 것 그 자체' 등의 키워드를 언급하면서 여러 콘텐츠를 예고했다.

토크를 하던 중 속옷이 떨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했고, 챗GPT를 GPS라고 언급하는 등 백치미를 보여주기도 한 그는 '최종보스' 시아버지 김용건과 대면했다.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그는 "엣날에는 정말 호랑이 집안이었다"면서 "아버지만 괜찮으시면 애기 유튜브를 찍으면서 애기를 두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용건은 "갑자기 또 속이 또 불편하네. 나는 우인이가 조금 더 큰 다음에"라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어 황보라가 "아버지 반대하셨잖아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불화의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황보라는 "결혼하니까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아기 낳고 더 많은 삶이 변했어"라고 털어놨다.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그런가 하면 김용건은 "나는 뭐 응원하니까 보라가 잘 되길 바라지"라고 말해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주목된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2세인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3살 연상 차현우와 결혼했다. 난임 끝에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보라이어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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