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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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김숙에게 질투 폭발…윤정수 결국 선 그었다 "연락은 좀"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10.02 22:02 / 기사수정 2025.10.02 22:02

한채은 기자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윤정수가 김숙을 향한 원진서의 질투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김숙의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숙과 '비즈니스 부부'였던 윤정수, 김숙의 '현 썸남' 구본승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가오는 윤정수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송은이는 "결혼식에서 숙이가 화촉 점화를 한다는데 맞냐"고 물었고, 김숙은 "내가 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주우재가 "진짜 누나가 하지는 않죠?"라고 묻자, 윤정수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라며 외숙모에게 부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숙이 "그럼 나는 뭐하냐"고 묻자, 윤정수는 "사실 축사를 생각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김숙이 울컥할까봐 걱정하는 것 같다"라며 "울면 이상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어 윤정수는 "그래서 사회를 부탁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MC들이 예비 신부인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가 김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윤정수는 "(원진서가) 크게 질투하더라. '님과 함께'를 한 번도 본 적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는 윤정수와 김숙이 함께 한 가상 부부 예능. 

김숙은 "제가 직접 (원진서와) 만나서 물어봤다. 왜 안보셨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안 보고 싶었다'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윤정수는 "숙이 채널에 출연했다가 숙이가 (원진서에게) 선물을 해 줬는데, 그 친구가 갖고 싶은 선물을 제대로 줬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이제는 서로가 사심 없다는 걸 아시겠지"라고 하자, 윤정수는 "그래도 연락하는 건 좀 (불편해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오빠를 진짜로 좋아하는구나"라며 감탄했고, MC들은 "그럼 가짜로 좋아하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그게 아니라 대충 좋아할 수도 있지 않냐"라며 해명했다. 

사진=KBS 2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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