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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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전 남편 아이돌' 율희 키웠다 "라붐 중에서도 눈이 가"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9.29 20:41 / 기사수정 2025.09.29 20:41

채널A '4인용식탁'.
채널A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은희와 율희의 숨겨진 인연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37년 차 배우 방은희가 절친들과 함께 출연했다.

방은희는 MC 박경림과 함께 전 남편의 회사 소속 걸그룹 '라붐' 멤버 출신 율희와 율희의 양육권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 이혼으로 얽힌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4인용식탁'.
'4인용식탁'.


방은희는 율희와의 신기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번째 남편의 엔터사에서 데뷔한 아이돌이 '라붐'이었다고.

율희는 "제가 사모님이라고 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박경림은 "유키스가 나왔을 때 방은희가 잘 부탁한다고 했던 거 기억난다"며 과거를 이야기했다.

율희는 "라붐, 유키스 엄청 홍보해주셨다"고 밝혔고, 박경림은 "난 사모님이라는 단어가 싫었는데 어리다보니 부를 호칭이 없었다"며 호칭의 비밀을 밝혔다.

율희는 "유키스 오빠들은 엄마라고 불렀는데 저희는 너무 애기였다. 17, 18살이었다. '안녕하세요 사모님' 했다"며 라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인용식탁'.
'4인용식탁'.


"라붐 중에서도 얘가 될 거 같고 자꾸 눈이 갔었다"는 방은희는 율희와 10년 전에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아기다. 내가 속상한 건 얘 사진을 찍어놨는데 (이혼하면서) 속상하고 미워서 다 지웠다"고 고백했다.

'4인용식탁'.
'4인용식탁'.


율희는 "사실 처음에 제가 결혼하고 얼마 안 됐을 때 결혼 기사가 나기 시작한 시점에 (방은희의) 이혼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때 너무 연락 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방은희는 "하지 좀. 나 얼마나 속상했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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