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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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이혼 후 산티아고 순례길 떠났다…"여기서 생일 맞이할 줄이야"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29 08:46

김보라
김보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보라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보라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순례길 마지막 날이에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산티아고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친구들과 카페에서 쉬는 중"이라며 "그런데 마침 오늘 제 생일이다. 정말 계획 없이 '언니도 갈래?' 해서 온 건데 여기서 생일을 맞이할 줄이야 크크. 생일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구름처럼 바람처럼 잔잔한 파도처럼 슬슬 흘러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라겠다"고 이야기했다.

수염 필터를 활용한 영상으로 장난기를 드러낸 김보라는 "10년 전 우리는 오늘날을 알았을까. 함께 걸어서 웃음도 157배, 걸음도 더 힘차진다"라고 적으며 악뮤 이수현의 계정을 태그, 함께 온 친구가 이수현임을 짐작케 했다.

김보라와 이수현
김보라와 이수현


김보라와 이수현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졌다.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거나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데이트를 하는 등의 모습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김보라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지난해 6월 결혼했으나 지난 5월 이혼을 발표했다.

김보라는 2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열연을 펼쳤다.

사진=김보라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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