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5
연예

신동, 또 파묘된 15년 전 '결혼 발표'…"이혼했다" 세상 쿨한 인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9 05:55

슈퍼주니어 신동.
슈퍼주니어 신동.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결혼발표' 사건을 또 한 번 '끌올'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는 '술 마신 김에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은 거 다 말하는 신동의 동동포차ㅣ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신동의 새 콘텐츠 '동동포차' 티저가 담겼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 유노윤호, 이시안 등의 출연이 예고됐다.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 캡처.


특히 신동은 권은비와 '워터밤' 무대에 함께 오른 이시안에게 "한잔해서 하는 말인데 기사가 권은비 기사만 올라오더라. 누가 보면 같이 무대 선 지 잘 모르겠더라"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의상은 서로 공유를 한 거냐. 아니면 현장에 도착했더니 은비가 이렇게 입고 있는 걸 보고 '너 뭐야' 한 거냐. 무대 밑에서 갑자기 은비가 풀어헤치더니 나가는 모습을 본 거냐"고 후진 없는 질문을 쏟아냈고, 이시안을 화나게 만들었다.

이에 반격을 시작한 이시안은 "선배님 한잔해서 하는 말인데 결혼하시지 않았냐"고 물었다.

신동은 "그렇다. 이혼했다 지금"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방송 캡처.


한편, 신동은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서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그는 "대학교 후배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거다. 다음 주에 상견례한다"고 고백했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의 시간이 맞지 않아 아직 하지 못했고, 두 사람 모두 어려서 당장 결혼을 한다기보다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허락 받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신동은 지난달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커플로 콩트를 펼쳤는데, 이 과정에서 "과거에 전적이 한 번 있다. (결혼을) 할 뻔했다"고 결혼 발표 사건을 스스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 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