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김대희와 한동안 연락 안 해…"섭외 거절했더니 그 뒤로" (꼰대희)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영미가 '꼰대희' 섭외를 거절했다가 잠시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할리 타고 온 불꽃 카리스마 김꽃두레와 빵에 커피 한잔(feat. 안영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꼰대희는 "왜 이렇게 늦게 나왔냐"며 안영미를 타박했다. 이에 안영미는 "꼰대희 시작했던 그 무렵부터 나한테 나와달라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때 스케줄이 안 돼서 딱 한 번 캔슬을 놨는데 속 더럽게 좁은 김대희 선배님께서 섭외를 안 하더라. 진짜 딱 한 번 스케줄이 안 맞아서 그날은 안 된다고 했는데 참 속이 좁지 그 뒤로는 한 번을 안 부르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꼰대희는 "못 부른 이유가 있었다. 김대희가 안영미 소속사 사장님인 송은이 한테 전화를 했나 보더라. '꼰대희 형님한테 보내주이소'했더니 '아직은 안 돼. 내가 불안해서 안돼. 영미가 거기가서 어떻게 할지 예상이 안 돼. 불안해'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우리는 아예 안영미를 부를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그나마 송대표님이 커트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안영미는 거기서 끝날 수 있었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꼰대희는 "우리도 걱정을 많이 했다. 다른 손님들한테는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라고 하는데 우리 영미는 '마음대로 하지 마.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말라'고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사진 = 꼰대희,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