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의 아내이자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이 반려견이 떠난 소식을 전했다.
19일 지상은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직 믿기지 않지만 이제는 두부를 안아줄 수 없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의 삼십대를 함께 해주고 내가 슬플 때 함께 해주고 결혼을 하고 서우가 태어나는 걸 다 지켜봐 주고. 너무너무 고마워 두부야. 너에게 내가 좋은 엄마였을까. 미안한 게 너무 많고 후회 되는 게 너무 많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하늘나라에 가서 아프지말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행복해야 돼. 너무너무 사랑해. 다시 만날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2010~2025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어"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딸 서우 양의 돌잔치를 크게 치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지상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