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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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위고비 3개월째였다…"하루에 6끼 먹는다, 엽기 닭도리 21개 소시지 넣어"

기사입력 2025.09.18 15:51 / 기사수정 2025.09.18 15: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위고비(비만 치료제) 3개월차라고 밝히며 후기를 전해 이목을 모았다.

17일 풍자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쇼핑하러 갔다가 낮술엔딩 (ft.조현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는 조현아를 만나 식사를 하기 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음식이 나오자 풍자는 "너무 배고프다"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얼른 먹어라. 나는 위고비 때문에 밥이 안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놀란 풍자는 "너 위고비해?"라고 물었다.

조현아는 "3개월됐다"고 밝혔고, 풍자는 비웃는 모습을 보이며 "무슨 소리냐. 3개월 전부터 쪄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인정하며 "그니까 언니. 나 이상하더라. 위고비를 하는데도 계속 배가 고프더라. 하루에 6끼씩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풍자는 "너 얼마 전에 나랑 술 먹었지 않냐. 엽기 닭도리 먹었지"라며 "살 엄청 쪘는데. 지금은 또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조현아는 "지금 3개월 차 됐는데 좀 모르겠다. 배고프고 그런 게 조금 없어지긴 했다"라고 했다.



풍자는 "네가 보니까 굳이 먹고 싶지 않은 건 '나 위고 비하니까'라고 한다. 근데 먹고 싶은 건 다 먹더라. 그날도 '김밥 먹을래?'했더니 '나 위고비 때문에 못 먹어'하더니 엽기 닭도리를 시키니까 다먹더라"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엽기 닭도리를 시켰는데 소시지 21개가 추가돼있는 거다. 뭐냐고 했더니 원래 이렇게 해야 한다더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모자랐다"라며 먹잘알 풍자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에 "7개 추가를 3번밖에 못해서 21개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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