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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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약 끊은 이상민, ♥아내와 '미우새' 나올까…"시험관 2차 진행" 2개월만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7 19: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0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 후 시험관 준비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 최초로 이상민의 아내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개월 연애 끝에 지난 4월 30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한 이상민은 10살 연하 아내에 대해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마스크를 쓴 채 눈만 공개된 이상민의 아내를 본 스튜디오의 신동엽은 "눈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며 가려도 뛰어난 미모를 언급했고, 서장훈도 "사진으로만 뵙고, (실제로는)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의 지인들도 못 봤던 아내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1차 시험관 시술 결과 때문이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상민이 "(시험관이) 힘들어서 두 번 할 수 있겠냐"라며 걱정하자 아내는 "나이 먹으면 하고 싶어도 못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주사보다는 감정 기복이 힘들다고. 

병원 도착 후, 의사는 아내의 난소 나이가 40세라고 알리면서 "이 나이에도 성공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해 볼 만하다"라고 응원했다. 



특히 이상민은 2세 준비를 위해 술과 담배를 끊고 공황장애 약도 일시적으로 끊은 뒤 복용량을 반으로 줄이는 간절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1차 시험관은 실패했고, 이에 이상민은 "계속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지만, 아내는 "마음먹었을 때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후 어제(16일) 이상민 부부의 시험관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지혜와 손담비,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지난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은 손담비는 둘째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4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험관과 전치태반까지 힘든 과정을 겪은 손담비는 "너무 힘겹게 낳았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몇 주 정도면 안정적인 거냐"며 시험관 시도 중인 부부답게 유독 궁금증을 보였고, 임원희는 "상민이 형이 요즘 관심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이상민은 "어제 2차 시험관 시술을 했다. 이식을 했다"라고 1차 실패 후 새로운 소식을 전해 엄마인 이지혜와 손담비에게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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