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중구, 김수아 기자) 방송인 장예원이 서장훈과 첫 호흡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장소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민지PD와 서장훈, 장예원이 참석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 시대의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백만장자들의 화려한 자산 뒤에 숨은 빛나는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책임과 나눔의 실천까지 담아내며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조명한다.
지난 6월 25일 막을 내린 시즌1과 다르게 정규 편성된 시즌2에서는 장예원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장예원은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였는데 합류하게 될 줄 몰랐다"며 "제가 선택을 한 게 아니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프리랜서 5년 정도 됐는데, 서장훈 선배와 꼭 한 번 방송을 하고 싶었다. '이렇게 기회가 없나' 생각할 정도였는데 너무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서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실제로 호흡한 서장훈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으로 첫 녹화부터 잘 맞았다. 서장훈 선배는 굉장히 묘한 매력이 있는 분이다. 안 해줄 것 같으면서도 부탁을 다 들어주고, 짓궂은 장난도 유연하게 받아준다"면서 "다른 프로그램에서보다 훨씬 웃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정규 편성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내일(1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E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