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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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김희철도 빠진 ♥결혼식 초대 명단 50명 '충격'…기준 밝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5 1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종국의 '소규모 결혼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하객 초대 기준을 직접 밝혔다. 

14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결혼 초대를 받지 못해 섭섭함을 표출한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국의 아내에 대한 정보가 없어 추측이 난무하다며 김종국과 운동기구가 결혼하는 AI 영상을 보여줬다. 운동기구 신부를 안고 입장하는 모습에 김종국은 "그 정도로 정신나간 애는 아니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희철은 "근데 왜 미우새 팀은 안 불렀냐. 나 형이랑 거리감이 너무 느껴진다"며 김종국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섭섭함을 솔직히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규모를 어느 정도 크게 했으면 당연히 불렀을 거다. (김)동현이도 불렀을 거다. 올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신랑 측 50명, 신부 측 50명을 불러 100명의 하객만 초대했다고.

김동현은 "50명 50명이면 그건 가족, 친척만 해도 끝이다"라며 결혼식 규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종국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보는 사람들, 연락을 이틀에 한 번 하거나 매일 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최측근 기준을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그럼 헬스장 사람들은 다 불렀나"라며 궁금증을 표했고, 김종국은 "헬스장 관장 형은 불렀다. 그 정도면 매일 보는데 불러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사회와 축가 질문에 "사회는 친구 시키려고 했는데 유재석 형이 고맙게 해준다고 하셔서 재석이 형이다. 축가는 내가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하객 초대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며 "강호동 형은 안 불러도 이해할 거 같은데 서장훈 안 부르면 '거기를, 왜, 됐어' 이럴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그래서 나도 서장훈 형은 부른다. 장훈이 형은 나랑 연이 있다. 연락도 자주 하고"라며 김희철의 눈치를 봤다. 

이에 김희철은 신동엽 초대 여부를 물었고, 김종국은 "동엽이 형은 우리 어머니가 꼭 불러야 한다더라"며 초대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나만 이상해진다"며 재차 섭섭함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동엽이 형은 '미우새' 대표로 부르는 거다. 서장훈은 개인적으로 미우새 상관 없이 어릴 때부터 알던 형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서장훈도 가고 신동엽도 가네. 이렇게 (섭섭하게) 되는구나"라고 토로했다. 

김종국은 "자리를 아직도 다 정하지를 못했다. 해보고 나서 다시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탁재훈 또한 초대를 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김희철의 마음을 풀어줬다. 

한편, 김종국은 결혼 발표를 하며 결혼식에 초대했을 때 지인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결혼 발표 기사가 보도되기 직전, SBS '런닝맨' 멤버들과 PD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결혼식이 2주 남짓 남은 시점에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유재석에게 사회 부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 송지효, 하하, 양세찬을 따로 차에서 만나거나 오프닝 직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눈 김종국은 새 멤버 지예은과 반고정 멤버 최다니엘, 원조 멤버 이광수의 모습은 담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외에도 김종국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 중에서는 주우재에게만 영상통화를 걸어 결혼식에 초대했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에게만 전화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종국은 '연예계 절친' 용띠 멤버들인 장혁, 차태현, 홍경민에게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은 "하객 50명이라니, 추리고 추려도 너무 적다", "100명도 아니고 50명이면 그 안에 속하지 못해도 섭섭하진 않을 듯", "이러니까 하객 명단이 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전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김종국 유튜브,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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