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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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아이콘매치 총평 “전 아스날 선수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특별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9.14 22:15 / 기사수정 2025.09.14 22:1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025 아이콘매치’ 메인매치가 끝난 뒤 FC 스피어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경기는 후반 막판 실점으로 1:2 패배로 끝났지만, 벵거 감독은 팬들과 선수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벵거 감독은 “오늘 경기는 흥미로웠다. 수비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골키퍼들도 훌륭했다. 마지막에 실점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 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상대의 승리를 축하하며 다음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스날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오늘 현장에 많은 아스날 팬들이 와 주셨다. 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훌륭한 선수들 덕분에 창의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감독으로서 스쿼드에 대한 질문에는 “세이도르프, 제라드, 루니 같은 선수들은 감독으로서 지도해보고 싶었던 선수들이다. 호나우지뉴와 카카처럼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도 영광이었다. 전 아스날 선수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 역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이벤트 경기를 주최해준 넥슨에 감사드린다. 제 커리어 역사상 이 정도 수준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라며 아이콘매치가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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