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TGS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12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9월 25일(목) 오후 1시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을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AD), 일본 사업본부장 야마시타 히로카즈, 성우 무라세 아유무(트리스탄 역)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게임의 개발 비화와 캐릭터를 소개하고, 인게임 시연을 통해 주요 콘텐츠를 설명할 예정으로, '일곱 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특별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넷마블은 제작발표회를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더 많은 이용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최초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 기회도 제공한다. 시연은 스토리 모드, 오픈월드 탐험 모드, 그리고 원작의 마신 3종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로 구성된다.

현재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 등록도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캐릭터, 무기, 성장 재료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더 상세한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페이지,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작품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며,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와 더불어 게임 전용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 영웅 교체를 할 수 있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합기 시스템, 무기·영웅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다른 이용자와 함께 파티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다.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게임 페이지 확인과 위시리스트 등록을 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