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도쿄게임쇼2025' 부스 공개…애니 성우진 토크쇼까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도쿄게임쇼2025' 부스를 공개했다.

10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오는 9월 25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2025'(Tokyo Game Show 2025) 참가를 앞두고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부스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부스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일반 전시장에 마련되며, 신작의 강렬한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레드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공간을 꾸미고,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강조한 비주얼 연출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

현장에는 출시 전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 섹션과 이벤트 무대가 운영된다. 테스트 섹션은 여러 시연대를 통해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에서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타이틀 소개와 함께 TV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방문객은 주인공 캐릭터 이치노세 시키의 성우 우라 카즈키, 코우가사키 진 캐릭터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의 토크쇼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 세션도 진행되며, 포토존,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현지 게임 팬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애니메이션 팬들과 소통하며 신작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작을 향한 글로벌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도쿄게임쇼2025' 프로그램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올해 7월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RPG다.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을 반영하고, 3D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전투의 박진감을 구현한다.

최근 공식 스팀 페이지를 열고,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환경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