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7:49
스포츠

쏘니 없는데 유로파 또 우승 될까? 포스테코글루, EPL 복귀…노팅엄 구단주 "트로피 검증된 감독"

기사입력 2025.09.10 11:32 / 기사수정 2025.09.10 11:3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LAFC)과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재현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노팅엄은 9일 구단주와 극심한 갈등을 겪은 누누 에스피리투 감독을 경질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노팅엄에 부임하면서 지난 6월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노팅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노팅엄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여름부터 2년 동안 토트넘을 이끌었다.

토트넘 데뷔 시즌인 2023-2024시즌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면서 시즌 초반 토트넘을 선두 자리에 올리기도 했지만,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면서 첫 시즌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2년 차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하위권에서 경쟁했고, 최종 순위를 17위로 마쳤다.

시즌 중 경질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토트넘은 시즌을 끝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맡겼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구단과 팬들이 간절히 원하던 트로피를 가져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얻었다. 또한 토트넘이 유럽대항전에서 우승한 건 41년 만에 처음이다.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에 성공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서 시상대에 위에 올라가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우승을 감안해도 프리미어리그 성적이 매우 부진했기에, 시즌이 끝나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은 덴마크 출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낙점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휴식을 취했고, 노팅엄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지금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년 이상 지휘한 클럽에서 모두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에 노팅엄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9996년 호주 클럽 사우스멜버른 지휘봉을 잡은 그는 1997년에 내셔널 사커리그 프리미어십 우승을 이끌었다. 2009년엔 브리즈번 로어를 맡아 2010-11시즌 호주 1부리그인 A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2년 차 우승은 호주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2013년 10월 호주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1월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둬 경질됐다. 그는 노팅엄 부임으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도 2018년에 부임한 뒤 2019시즌 J리그 정상을 차지하며 '2년 차 우승' 법칙을 이어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여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지휘봉을 잡은 후 리그 2연패를 포함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토트넘에서도 2년 차에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청부사로 거듭났다.

마침 노팅엄도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 참가한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7위를 차지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얻었다.

노팅엄의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검증되고 지속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감독을 선임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능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고, 우승에 도전하기 위한 올바른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위한 커리어와 자격을 갖추고 있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 노팅엄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