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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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옥순, 미스터 권 고백에 당황…"마음 닫혀, 늦었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09.04 23:32 / 기사수정 2025.09.04 23:32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인기녀' 23기 옥순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미스터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23기 옥순을 불러낸 미스터 권은 "개인적으로 24기 옥순은 계속 자기 어필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매력은 알지만 나한테 와닿지 않는 매력이었고 23기 옥순은 매력을 표현 안 해도 제가 첫인상부터 이사람의 매력을 줄곧 이야기했다"라며 인터뷰 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스터 권은 인터뷰에서 "(23기 옥순이) 이상형에 가까웠다. 밝고 맑고 티키타카도 잘 맞는 것 같고 대화도 잘 맞춰주려고 하고"라며 23기 옥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미스터 권은 "결론은 제 마음이었기 때문에 내일부터 23기 옥순을 선택할 것 같고 최종 선택도 그렇게 할 것 같고 저를 선택 안 해주셔도 밉거나 그런 게 없다"라고 말했다.

23기 옥순은 "첫인상 선택하러 나왔을 때 1, 2, 3순위가 다 나왔다. 거기에 있으셨다. 딱 나갔는데 대화 자체가 자바 얘기하고 컴퓨터 이야기해서 이거 친구 모든데?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미스터 권은 "친구 모드가 아니고 교집합을 내가 억지로 만들어 나갔던 거다"라고 해명했고, 23기 옥순은 "연애 바보들처럼 얘기한 거다. 그래서 친구 모드인데? 걱정하던 차에 마지막 방점을 찍은 게 '이상형은 너인데 끌리는건 다른 사람이야'였다"라고 전했다.

23기 옥순은 "듣는 순간 '머리로 계산한 건 나같이 말 잘 듣는 착한 곰이고 마음이 끌리는 거는 다른 사람이야' 남녀가 마음이 끌려야지. 그때 사실 마음이 닫혔다. 그래서 인터뷰 때 이야기해다. 그리고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나타난 거다"라며 미스터 권에 대한 마음이 닫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미스터 권은 "눈치가 없네"라며 " 내가 지금 그런 마음으로 왔고 내일부터는 내 마음을 대놓고 표현할 거다. 조심해라. 표현하기 전에 심장 터지기 전에 미리 이야기한 거다"라고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23기 옥순은 "임계점의 한계가 이미 차오른 상태에서 미스터 권 님이 이야기하시니까 뇌 용량이 차버린 상태니까 제가 어쩔 줄 몰랐던 것 같다. 늦었다.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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