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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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고향 캐나다서 결국 눈물…"한국 오니 과거 다 없어져" (깡주은) 

기사입력 2025.09.04 08:55 / 기사수정 2025.09.04 08: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결혼 전 캐나다 생활을 떠올렸다. 

3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 숨겨진 과거 최초공개 (+캐나다 찐맛집 /옛날 집 /찐친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캐나다 여행 중인 강주은이 학창시절 살았던 동네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주은은 제작진들과 차를 타고 이동하며 옛날 집과 모교, 단골 가게 등을 방문했다. 추억에 잠겨 말수가 줄어든 강주은. 그렇게 한참을 창밖만 바라보던 그는 남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그는 "여기 보니까 너무 슬프다. 얼마나 많이 왔다 갔다 했겠냐"라면서 "다 잊어먹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느낌이 온다"고 전했다.

또한 강주은은 어릴 적 자주 방문했던 패스트푸드 점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식사하던 중 제작진은 "한국 와서 살지는 생각조차 못 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강주은은 8살 때부터 결혼 전까지 계속 캐나다에서 살아 왔다.


강주은은 "평생 부모님 곁에서 살 줄 알았다. 이사를 가도 다른 동네에서 살고 친구들과 똑같이 가면서 살 줄 알았다"며 "갑자기 한국에 갔는데 아무도 모르고 내가 살아온 과거, 경험들, 해변에서 친구들과 까불고 놀았던 대학교 시절들이 갑자기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거는 그냥 없어지는 건가' 이런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주은은 지난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깡주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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