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선미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TEO' 유튜브 채널에는 '친누나 아이컨택하고 예뻤어 완창 가능?'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106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이 마무리된 후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공개된 게스트는 선미였다.
MC 장도연은 "(선미 씨는) 음악을 만드니까 엄청난 이별을 해서라도 명곡이 나온다면 한 번쯤 경험할 만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선미는 "일단 연애를 해야하긴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썸타는 걸 잘 못 견디는 것 같다. 뭘 자꾸 재냐"고 하소연했고, 장도연도 "그냥 빨리빨리 했으면 좋겠다. '나랑 사귈 거야, 안 사귈 거야. 아닌 거면 빨리 꺼져'"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박진영 씨가 '선미는 걱정이다'라고 말한 게 유명하지 않나"라고 운을 뗐는데, 선미는 "저 진짜 해명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거 진짜 딱 한 번이다. 제가 했던 제일 첫 번째 연애다. 그 한 사람으로 끝"이라고 해명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선미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얼굴형이 있다"며 손으로 얼굴형을 그려보였는데, 장도연은 "잠깐만"이라면서 박진영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JYP'를 속삭이듯 말했다.
당황한 선미를 향해 장도연은 다시금 얼굴형을 그려보이며 "JYP"라고 말했는데, 이에 선미는 "아니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라고 절규해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