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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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25억' 이순실, 상류층 선언…"영양실조로 탈북→고도비만 됐다" (같이 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02 06: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같이 삽시다'에서 이순실이 고도비만에 긍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순실이 박원숙의 남해 별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실은 "덩치가 남산만 해서 아기처럼 뛰어왔다"라며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와 인사를 나눴다. 박원숙은 "(바쁜 이순실이) 남해에 와서 힐링도 하고, (남해 집을) 한번 보여주고도 싶고 같이 만나고도 싶어서 초대하게 됐다"라며 이순실을 초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순실이 "먼 남해까지 내려와 사냐?"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자기는 더 먼 데서 왔으면서"라며 북한에서 온 이순실에게 농담을 건넸다. 초면인 홍진희가 "어디서 오셨냐?"라고 묻자, 이순실은 "평양에서 왔다"라고 답했다.



혜은이는 이순실이게 "지난번보다 슬림해지셨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박은숙도 "너무 예뻐졌다"라며 감탄했다. 이순실은 "살이 많이 빠졌다. 고급진 비곗살이 다 들어갔다. 아직도 (뺄 살이) 많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바쁘게 일하는 이순실에게 박원숙은 "사선을 넘어서 왔는데 좀 쉬고 본인 자신을 위해라. '배가 고파서 왔다'고 했는데, 일에만 빠져있다가 어느 날 '좀 쉬어볼까' 하는데 덜컥 병에 걸렸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조언했다.

또 박원숙이 "건강검진 어제 받았냐?"라고 묻자, 이순실은 "1년 전에 받았다. 괜찮다. 그냥 고도비만만 있다. 고도비만은 내가 조절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운영 중인 식당의 월 매출이 25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는 이순실은 "고도비만이라도 괜찮은 이유는 영양실조인 상태로 탈북해서 여기서 고도비만이 됐다는 건 출세한 거다. 북한에는 김부자들 외에는 고도비만이 없다. 내가 여기서 상류층이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지금 사는 생활 수준은 북한의 상류층보다도 더 높은 단계다. 탈북민들이 기초수급자 생활을 하는데, 기초수급자와 북한의 상류층을 비교하면 탈북민들이 더 좋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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