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지편한세상' 유튜브 채널에는 '너네.. 웃긴 애들이었구나? 국내 최정상들의 예능 신고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MC로 신고식을 치른 정예인이 잠시 화장실을 가면서 자리를 비운 사이 지석진과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우림은 "선배님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너무 편하게 해주셔가지고"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조민규는 "아니 근데 아드님이 (우림이랑) 군대 동기였다고 (하더라)" 고 물었고, 지석진은 "맞아, 그래서 봤어"라고 말했다.
고우림은 "수료식 날"이라고 언급했고, 지석진은 "(김)연아 씨도 보고"라고 덧붙였다.
고우림이 "같은 입장으로 군대를 보내는"이라고 농담하자 조민규는 "같은 막사 밑에서 인사했을 거 아니야"라고 반응했고, 지석진도 "어 그렇네"라고 웃었다.
한편, 지석진은 지난 199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현우 씨를 뒀다.
고우림은 지난 2023년 11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로 복무한 뒤 지난 5월 19일 만기전역했다.
사진= '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