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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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손흥민! '손흥민 존' 미친 감아차기→GK 선방에 무산…LAFC, 샌디에이고와 1-1 접전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5.09.01 12:55 / 기사수정 2025.09.01 12:55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LAFC는 4-3-3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의 손흥민을 비롯해 드니 부앙가, 데이비드 마르티네스, 에디 세구라, 마르코 델가도, 마티외 슈아니에르, 아르템 스몰리아코프,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웃, 세르히 팔렌시아가 선발 출전했다. LAFC의 골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위고 요리스가 맡았다.

경기 초반 샌디에이고에 주도권을 내준 채 밀리던 LAFC는 마르티네스의 절묘한 패스와 부앙가의 감각적인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


전반 15분이었다.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하는 부앙가와 손흥민을 향해 공을 띄워 보냈고, 손흥민이 이를 받는 척 움직이다 뒤로 빠지면서 공이 부앙가에게 연결됐다.

부앙가는 샌디에이고의 수문장 CJ 도스 산토스의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칩 샷으로 샌디에이고 골네트를 출렁였다. 마르티네스의 패스와 손흥민의 스크린 플레이, 그리고 부앙가의 마무리가 빚어낸 LAFC의 선제골이었다.

그러나 LAFC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를 앞세워 공세를 펼친 끝에 전반 33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MLS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팀다운 경기력이었다.

로사노는 앤더스 드레이어가 보낸 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LAFC 수비를 앞에 두고 침착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이것이 수비 맞고 굴절돼 LAFC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이 오랜만에 '손흥민 존'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사진 연합뉴스


이후 LAFC와 샌디에이고는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추가 득점 없이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가담하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를 압박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전반 45분에는 페널티지역 앞에서 공을 잡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예리한 왼발 감아차기 슛을 날리기도 했다. 토트넘 시절 이후 오랜만에 보는 '손흥민 존'에서 찬 슈팅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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