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중증장애인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강원 영웅시대 영동지역방(동해, 삼척)'은 강원도 동해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동해시장애요양원'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해와 삼척 지역 회원 4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진행했다. 기부금은 시설에 꼭 필요한 물품 구매와 중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기부처인 동해시장애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인애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2009년 4월 27일 개원헀으며, 정원은 60명(현원 51명)이다.
'강원 영웅시대 영동지역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받아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정규 2집 'IM HERO 2'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전곡이 각종 음원차트에 진입했으며, 멜론 HOT 100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그는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IM HERO'라는 타이틀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강원 영웅시대 영동지역방',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