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조영남, 결혼 3개월만 결실 맺었다…"기분 너무 좋아" 소감 (니얼굴 은혜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정은혜 남편 조영남 씨가 기쁜 소식을 받아들었다.

최근 발달장애 작가 겸 배우 정은혜의 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에는 '영남씨 티셔츠 완판 소감'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은혜의 남동생은 매형 조영남을 향해 "형이 만든 티셔츠가 완판됐다더라. 기분이 어떠냐"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뜻밖의 경사에 조영남은 "기분이 좋다. 많이 좋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아내 정은혜의 그림은 다 팔렸냐고 묻는 조영남에게 정은혜 동생은 "누나 그림은 다 안 팔렸고, 형 그림이 다 팔렸다"고 설명했다.



정은혜 동생이 "누나 이긴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조영남은 "(아내가) 서운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형이 팔았는데 엄청 좋아하겠죠"라는 처남에게 조영남은 "누나(정은혜)도 팔아야 하는데 안 팔리면 울잖아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영남은 "처남이 달래줘요"라고 덧붙여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티셔츠 완판을 기념해 조영남은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키며 자축했다.

한편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정은혜는 최근 발달장애인 조영남 씨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70일차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에 결혼했다.

사진=니얼굴_은혜씨 Eun hye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