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유퀴즈'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일 이병헌은 개인 계정에 "어색해도..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유퀴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과 등을 맞대고 서 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는가 하면 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 카리스마를 바출했다.
앞서 이병헌과 박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홍보차 tvN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이병헌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을 박찬욱 감독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여전히 카메라 앞 작위적인 포즈에는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개봉.
이병헌은 지난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2015년 아들, 2023년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이병헌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