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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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츄의 '별' 리메이크에 "더 청아하고 아름다운 별이 됐다"

기사입력 2025.08.18 11: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유미가 츄의 '별' 리메이크 소식을 듣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발매한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OST Part.5 '별'은 2006년 유미가 발매한 동명의 곡을 츄가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별'은 작사·작곡 이재학이 만든 곡으로, 한밤(midnight) 작가의 편곡을 통해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곡으로 재탄생했다.

유미는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19년 전 제가 부른 '별'을 츄님이 이렇게 아름답게 재탄생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츄님이 불러서 더 청아하고 아름다운 별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미는 과거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 츄와 '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츄님이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연습생 시절부터 정말 많이 부른 곡이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츄님의 맑고 깊이 있는 음색이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며 "같은 곡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아 놀라웠다"라며 극찬했다.

유미는 "내가 2006년 당시 담고 싶었던 마음과 츄님이 2025년에 표현하는 감정이 만나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된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두 버전의 '별'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츄님의 연기도, 노래도 모두 빛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미는 츄와 같은 날 월간 프로젝트 그룹 MMRD를 통해 8월 신곡 '내 팔자는 결국'도 발매했다. '팔자'를 소재로 한 이 곡은 좌절 속에서도 해피엔딩을 맞는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모던 록 발라드다. 

사진= 유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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