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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3세트 압승으로 BRO 제압… 시즌 3승 달성 (LCK) [종합]

기사입력 2025.08.15 19:30 / 기사수정 2025.08.15 19:30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DNF가 BRO과의 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4라운드 13주 차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1경기는 라이즈 그룹의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BRO)과 DN 프릭스(이하 DNF)가 맞붙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BRO이 레넥톤·마오카이·요네·유나라·노틸러스, 레드 진영의 DNF가 사이온·트런들·아지르·바루스·렐 조합을 선택하며 시작했다.

초반 탑 2:2 교전에서 ‘폴루’의 그랩이 ‘버서커’를 끊어내며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퀀텀’까지 잡아내며 BRO이 주도권을 잡았다.

바텀 다이브를 시도한 DN을 BRO이 반격으로 제압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전령 한타에서는 ‘크로코’의 궁극기가 빠진 상황이었지만 DNF의 진형과 의사소통이 흔들리며 BRO이 이득을 챙겼다.

바론과 드래곤을 모두 확보한 BRO은 포탑 공성으로 압박을 이어갔고,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넥서스를 파괴해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DNF가 럼블·오공·애니·루시안·브라움, 레드 진영의 BRO이 그웬·바이·오로라·바루스·알리스타 조합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표식’의 갱킹과 함께 ‘불독’이 ‘클로저’를 끊어내며 DNF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DNF는 뭉치는 움직임으로 지속적인 다이브를 시도하며 BRO의 챔피언을 하나씩 잘라냈다. 전투마다 이득을 쌓은 DNF는 글로벌 골드 차이를 크게 벌렸고, 주도권을 끝까지 유지했다.

BRO이 사이드 운영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아타칸과 바론 한타에서 DNF가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굳혔다. 드래곤까지 확보한 DNF는 곧바로 진격해 BRO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를 가져갔고,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는 블루 진영의 BRO이 암베사·스카너·빅토르·진·카르마, 레드 진영의 DNF가 크산테·헤카림·라이즈·카이사·니코 조합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공허 유충 사냥 과정에서 DNF ‘표식’의 헤카림이 이니시에이팅을 열었고, ‘버서커’의 화력이 집중되며 DNF가 첫 교전에서 큰 이득을 챙겼다.

이후 전령 구도에서 ‘크로코’가 스틸에 성공했으나, 곧바로 DNF가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다시 벌렸다. 오브젝트 교환과 교전마다 주도권을 잡은 DNF는 글로벌 골드 차이를 크게 쌓았다.

바론 시도 장면에서 BRO이 역습을 노리며 ‘불독’을 끊어내는 장면이 나왔지만, 이미 너무 크게 벌어진 전력 차이는 뒤집기 어려웠다.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BRO 전원을 잡아낸 DNF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2:1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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