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PRX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4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T1과 페이퍼 렉스(PRX).
첫 번째 맵 선셋에 입장한 2팀. 초반 이들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10라운드 기준 스코어는 5대5가 됐다.
10라운드 이후 작전 타임을 사용한 T1. 하지만 이후 흐름은 PRX가 더 좋았고,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이후 난전을 펼치며 16라운드 기준 8대8 동률을 만든 2팀. 하지만 동점이 된 이후에도 PRX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기세를 올려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T1에 여지를 주지 않은 PRX. 13대8로 선셋을 가져갔다.
두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앞선 경기처럼 PRX가 좋았다. 9라운드 기준 6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전반전을 8대4로 마무리한 PRX. 후반전에도 이들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고, 14라운드 기준 10대4로 점수 격차를 더 벌렸다.
순조롭게 매치 포인트를 따낸 PRX. 13대6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매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0.
PRX는 이번 경기를 통해 '챔피언스 파리'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