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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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김병기, 건강 적신호 "고혈압 발병률 275%...父, 당노료 12년 투병" (스타 유전자X파일)

기사입력 2025.08.11 16:18 / 기사수정 2025.08.11 16:18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김병기 부부의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다.

9일 방송된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는 김병기, 장경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김병기 장경화의 질병 가계도가 공개됐다. 김병기는 "아버지가 당뇨로 12년간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어머니 또한 혈압, 관절로 평생 힘드시다가 떠나셨다. 저는 그런 쪽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장경화는 "어머니가 심장질환으로 돌아가셨다. 남동생도 위암으로 떠났고, 한 명은 담도암이 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의 질병 유전자 변이 결과가 공개됐다. 김병기는 고혈압, 고지혈증, 혈당과 같은 혈관 관련 유전자에서 24개의 변이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



한의학 전문의는 김병기에게 "혈관 쓰리고가 잘 발생할 수 있다는 몸 상태"라며 "김병기의 고혈압 발병률은 275%로 아주 높다. 지금 건강하다고 안심하실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경화는 "남편이 늘 건강하고 정정해서 걱정을 안 했는데 수치를 눈으로 보니까 겁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개된 장경화의 유전자 검사 결과. 장경화는 "한국인 평균 발병률을 100으로 볼 때 심근경색 발병률은 116%, 대장암 발병률은 243%"로 현재 위험한 상태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사진=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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