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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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안지호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작품”

기사입력 2025.08.11 10: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지호가 ‘아이쇼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지호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예리한 감각과 뛰어난 손기술을 지닌 주안 역을 맡아, 위기마다 앞장서 아이들을 지켜내는 든든한 존재로 활약했다.

차근히 쌓아 올린 감정의 밀도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무게감을 더했다.

유머와 인간미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준 안지호는 종영을 앞두고 “지금까지 ‘아이쇼핑’의 주안이를 그리고, ‘아이쇼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주안이를 연기할 때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안은 자신을 버렸던 부모와 다시 마주하며, 그동안 외면해온 감정과 상처를 직면했다. “복수했는데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시 버려진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는 대사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드러냈다.

도청, 해킹 등 다양한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는 주안은 위기 상황마다 해결사로 나서며 갈등 해결에 힘을 보탰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어른들과 마주한 끝에 직접 응징을 택하며 단단한 성장을 그려냈다.

‘아이쇼핑’은 11일 7회, 12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OTT 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EN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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