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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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폭로' 서민재 전 연인 "잠적·회피 NO…강경대응할 것"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8 18:21 / 기사수정 2025.08.08 19: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후 친부 A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A씨 측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A씨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 A씨는 사건 초기부터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다. 그러나 피의자 서은우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의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SNS에 게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자극적인 보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피해자 A씨의 명예와 인격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 서은우의 주장과는 달리, 피해자 A씨는 잠적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아이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고, 이를 회피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본 법무법인은 피의자 서은우가 자행한 일련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정식 형사절차를 진행하였고, 경찰은 위 피의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사항 포함) 혐의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A씨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겪고 있다. 피의자 서은우가 작성·유포한 모든 허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금지가처분신청’, 위 피의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것"이라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서민재는 자신의 계정에 "거짓말 좀 그만하라. 책임진다고 일관되게 밝혀오지도 않았고 다 차단했으면서 왜 자꾸 거짓말하냐"며 이들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와 함께 여러 주장을 담은 글을 작성했으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전 연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A씨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으나, A씨가 연락 두절 상태라고 폭로한 것. 두 사람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A씨는 서민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서민재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A씨와 갈등을 빚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서민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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