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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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김해준, 먹다 남은 '11만원' 빙수 포장하려 했지만…"준비되지 않아서" 민망

기사입력 2025.08.08 16:37 / 기사수정 2025.08.08 16:37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승혜 김해준 부부가 가격 11만원의 빙수 선물을 받아 호텔에 방문했다.

7일 김승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국내 최초 남은 빙수 포장하는 연예인.... 이 우리 오빠예요 | 롯데호텔 11만 원 망고빙수 먹은 날'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승혜는 동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롯데 호텔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 남편 김해준과 이동했다.

11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빙수에 김승혜는 "떨리긴 떨린다"면서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김해준은 "가서 너무 허겁지겁 먹지 마라. 그리고 없어 보이는 느낌으로 가지 말자. 원래 평상시에 우리가 먹었던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뒤이어 호텔에 도착한 부부는 빙수를 맛본 뒤 휘둥그레 눈을 떠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와. 이게 웃음이 나온다"며 미소를 보였고, 김해준도 "음 음"이라며 감탄사 연발한 뒤 "남긴 거 다 녹아도 포장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준은 실제로 지나가던 직원에게 포장 가능 유무를 물어보기도.

김해준이 "망고가 좀 남았는데 포장이 가능하냐"고 묻자 직원은 "포장용기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가 않아서"라고 답변했고, 이를 들은 김해준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알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승혜는 "아까 포장해달라고 그랬지 않았냐. 그러기에 무섭게 우리가 너무 다 먹었다"며 바닥을 보이는 그릇을 비췄고, 김해준은 "안 된다고 해서 먹은 거지 않냐. 원래 이 정도까지 안 먹는다. 남기고 갈 수도 없고 진짜. 나도 이제 한계다"라며 "1년 먹을 망고 다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공개열애를 이어가던 김해준과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승혜'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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